인큐텍-광주과학기술원, AI교육 위한 상호협력 협약체결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3.06.27 10:34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흥노 지스트 교수(인공지능연구소장 겸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장, 왼쪽)와 송인규 인큐텍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인큐텍
이흥노 지스트 교수(인공지능연구소장 겸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장, 왼쪽)와 송인규 인큐텍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인큐텍

인큐텍은 지난달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연구소,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웹 3.0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스트는 창업과 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교육·연구기관이다. 특히 지스트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는 영지식증명 등 중요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저널에 많은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인공지능연구소장 및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흥노지스트 교수는 전기전자공학자 협회(IEEE)의 편집위원으로, SCI급 저널에 100편이상의 논문을 게재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이며, GIST 교수창업기업인 리버밴스의 대표이사로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에서 논문으로 검증된 연구결과를 사업화하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인큐텍은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교육전문기업으로 많은 실적을 쌓았다. 2019년부터 멀티캠퍼스, 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농협대학, 무역협회 등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관련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10기까지 진행한 B캐피탈리스트 과정은 502명의 수료생이 원우회에서 활동중이며, 현재 AI 비서만들기 과정을 운영중이다.

이흥노 교수는 "최근 챗GPT로 AI교육수요는 높으나, 적당한 프로그램이 부족했는데, 인큐텍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인큐텍과 리버밴스의 협력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융합서비스도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인규 인큐텍 대표(고려대학교 겸임교수)는 "인공지능 관련 교육과 사업에서 지스트의 전문성과 인큐텍의 실행력을 융합해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관련기사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