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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프랑스 화장품 클러스터와 뷰티산업 협력 추진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6.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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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방문해 있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프랑스에 방문해 있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프랑스 샤르트르시에 위치한 '코스메틱 밸리'를 방문해 한국과 프랑스의 뷰티산업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

코스메틱 밸리는 1994년 설립된 세계 최초·최대의 뷰티 분야 산학연 클러스터다. LVMH, 로레알, 겔랑 등 1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대학, 연구소 등의 연구자 8600명이 활동하고 있다. 화장품 원재료 개발부터 생산, 유통 등 전 분야의 연구개발과 네트워크가 운영된다.

이 장관은 이날 마크-앙투안 쟈메 코스메틱 밸리 이사장 겸 LVMH 그룹 사무총장, 기욤 카스바리안 국회의원, 장 피에르 조르주 샤르트르 시장 등 민관 관계자 18명과 코스메틱 밸리의 한국과 프랑스의 뷰티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뷰티산업은 원료, 제품개발, 포장, 공정, 마케팅 과정 등의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며 "이번 프랑스와 협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지난 15일에는 프랑스 로레알 그룹과 뷰티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실증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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