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21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48억원을 달성했으나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투자와 마케팅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냈다.
리디 관계자는 "14년 연속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자회사 '라프텔'을 매각해 4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현금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튼튼한 재무구조를 확립했다"고 말했다.
리디는 지난해 2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처(GIC) 등으로부터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6000억원을 인정받고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중 최초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등극했다.
삼성전자 출신의 배기식 대표가 2008년 설립한 리디는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 등을 통해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사업 영역을 웹툰으로 확장한 만타 서비스를 내놓으며 성장세를 밟고 있다.
배기식 대표는 "지난해 주요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웹툰 사업을 확장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올해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원천 IP 발굴에 집중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리디 관계자는 "14년 연속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자회사 '라프텔'을 매각해 4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현금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튼튼한 재무구조를 확립했다"고 말했다.
리디는 지난해 2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처(GIC) 등으로부터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6000억원을 인정받고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중 최초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등극했다.
삼성전자 출신의 배기식 대표가 2008년 설립한 리디는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 등을 통해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사업 영역을 웹툰으로 확장한 만타 서비스를 내놓으며 성장세를 밟고 있다.
배기식 대표는 "지난해 주요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웹툰 사업을 확장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올해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원천 IP 발굴에 집중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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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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