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P2P 투자건수 1955만건 기록…전용앱도 출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3.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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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스타트업 8퍼센트가 현재까지 1955만건의 P2P투자가 이뤄졌다고 21일 밝혔다.

8퍼센트는 전용앱을 출시하며 현재까지 이뤄진 개인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등 P2P투자 건수를 공개했다. 가장 많은 투자 상품에 투자한 고객은 1만3253건에 분산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8퍼센트는 P2P투자가 확대되는 만큼 전용앱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앱은 투자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기존 투자내역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8퍼센트의 설명이다. 또 웹에서 제공되던 투자내역, 지급현황 등 데이터를 포함해 투자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의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통해 시각화하고 생체인증 등 시스템도 도입했다.

현재 개인투자자의 P2P투자 한도는 3000만원이다. 금융당국은 온투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한도를 상반기 중 5000만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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