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테니스를…고난도 플랫·탑스핀 자유자재 구사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3.01.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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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링이노스의 테니스 로봇/사진=큐링이노스
큐링이노스의 테니스 로봇/사진=큐링이노스
주로 운동 파트너 로봇을 만드는 스타트업 큐링이노스가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2023'에서 AI(인공지능) 테니스 로봇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큐링이노스는 이 로봇으로 스포츠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이볼브 트레이너'라고 명명된 이 로봇은 단순히 볼만 배급하는 기존 로봇과 달리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용자에게 적합한 훈련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또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해 사람이 빠르게 움직일 때와 비슷한 시속 18km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권예찬 큐링이노스 대표는 "아이볼브 트레이너는 사람처럼 움직이며 고난이도의 플랫과 탑스핀, 슬라이스 같은 다양한 구질을 발사하기 때문에 실제 코치와 연습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큐링이노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아이볼브 트레이너 이용자들끼리 비대면 경기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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