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건강관리 환경 조성…모노랩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수상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2.12.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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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대표 소태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2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 대회에서 '건강친화기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이 2022년부터 시행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진행된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총 41개 기업이 신청했고 서류 및 현장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14개의 기업이 건강친화 인증기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기업 선정 심사에서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활동 및 건강친화문화 등이 심사항목으로 평가됐다.

모노랩스는 경영진의 건강 경영 방침과 유연하고 건강친화적인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적극 지원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제공, 섭취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건강친화 공헌 사업을 수행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받았다.

모노랩스 소태환 대표는 "회사 직원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자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사 직원 및 지역사회가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노랩스는 2020년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운영사로 선정된 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정기구독 서비스 '아이엠'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유통, 원격의료, 시니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며 종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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