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혁신기술 지킨다" 블록체인-SaaS 스타트업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0.31 15:57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왼쪽)와 김지원 레드윗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엑소스피어랩스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왼쪽)와 김지원 레드윗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엑소스피어랩스
블록체인 기반 전자연구노트 '구노(GOONO)'를 운영하는 레드윗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보안 서비스 '엑소스피어' 운영사 엑소스피어랩스와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레드윗의 구노는 별도의 템플릿이 없어도 대부분의 문서를 연구노트 포맷으로 자동 변환해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 중인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연구노트 관리와 증빙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기로 작성한 연구 기록을 사진으로 찍어 저장하면 특허 가출원 등 법적 연구노트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시점인증, 전자서명, 광학문자인식(OCR), 해시태그, 검색·관리, PDF 내보내기, 프로젝트 공유 등의 기능을 갖췄다.

엑소스피어는 PC 업무환경에 필수적인 보안요소를 간편하게 갖출 수 있다. 외부 해킹 방어와 내부 정보유출 예방에 대한 다양한 기술적 보호조치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보안성을 높인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트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엑소스피어와 구노를 '기술보호 스타팅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해 예산 여력이 없는 스타트업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는 "기술보호에 소홀하면 기업에는 돌이킬 수 없는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다. 사이버 보안이 경영의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레드윗 대표는 "모든 기업은 경영 리스크인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보호 경영이 필요하다. 이를 쉽고 간편하게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엑소스피어랩스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레드윗  
  • 사업분야경영∙인사관리, IT∙정보통신
  • 활용기술블록체인, 빅데이터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레드윗'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