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처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튜닙이 펄어비스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튜닙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서비스 상용화·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튜닙은 카카오브레인 출신의 자연어처리(NLP) 팀 6명이 지난 3월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박규병 튜닙 대표는 카카오브레인 설립 단계부터 자연어처리 팀을 이끌며, EMNLP, 인터스피치 등 국제인공지능학회에서 10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 깃허브(Github) 등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창업 당시부터 투자사·개발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튜닙은 성격과 감정을 반영해 자연스럽고 깊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멀티 페르소나 챗봇'을 개발하고 있다. 초거대 AI 모델, AI 윤리모델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학회 논문 발표, 대회 참여 등으로 기술을 알리고 있다. 특히 여행, 반려동물 시장을 1차 타겟으로 연내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드 투자에 참여한 펄어비스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 네이버 D2SF 등 3개 기관은 튜닙의 기술력에 대해 "자연어처리, 초거대AI 모델은 AI 분야 내에서도 난이도가 높다"며 "튜닙은 세계 시장에서 통할만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를 주도한 김경엽 펄어비스캐피탈 대표는 "튜닙은 AI 대화모델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앞으로 도래할 메타버스 세상에서 인공지능을 갖춘 메타휴먼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축을 담당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박규병 튜닙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삼아, 대화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설 계획"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튜닙은 카카오브레인 출신의 자연어처리(NLP) 팀 6명이 지난 3월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박규병 튜닙 대표는 카카오브레인 설립 단계부터 자연어처리 팀을 이끌며, EMNLP, 인터스피치 등 국제인공지능학회에서 10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 깃허브(Github) 등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창업 당시부터 투자사·개발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튜닙은 성격과 감정을 반영해 자연스럽고 깊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멀티 페르소나 챗봇'을 개발하고 있다. 초거대 AI 모델, AI 윤리모델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학회 논문 발표, 대회 참여 등으로 기술을 알리고 있다. 특히 여행, 반려동물 시장을 1차 타겟으로 연내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드 투자에 참여한 펄어비스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 네이버 D2SF 등 3개 기관은 튜닙의 기술력에 대해 "자연어처리, 초거대AI 모델은 AI 분야 내에서도 난이도가 높다"며 "튜닙은 세계 시장에서 통할만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를 주도한 김경엽 펄어비스캐피탈 대표는 "튜닙은 AI 대화모델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앞으로 도래할 메타버스 세상에서 인공지능을 갖춘 메타휴먼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축을 담당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박규병 튜닙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삼아, 대화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설 계획"라고 강조했다.
튜닙
- 사업분야IT∙정보통신, 엔터∙라이프스타일
- 활용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튜닙' 기업 주요 기사
- 기사 이미지 '멀티 페르소나 챗봇 플랫폼' 튜닙,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선정
- 기사 이미지 "NLU 기술로 정책결정 지원"…튜닙, 'AI 그랜드 챌린지'서 3위
- 기사 이미지 NLP 스타트업 튜닙, 뤼튼테크에 AI 윤리성 판별 API 공급
-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