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도 기술창업"…SBA, 예비·초기기업 30개팀 모집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4.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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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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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센터 동작'이 중장년 인재를 대상으로 창업 팀빌딩 지원사업을 마련, 다음달 16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중심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팀을 구성하는 팀 빌딩부터 교육멘토링, 투자연계, 입주공간 제공까지 창업 전 주기 지원을 제공한다. 총 30개팀을 두 트랙으로 나눠 예비창업자 20개팀을 A트랙,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 10개팀을 B트랙으로 구성한다.

A트랙은 창업 준비에 필요한 기초교육, 사업아이템 진단 및 밀착 멘토링을 지원한다. 최대 8개사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또 일부 기업에게는 '서울창업센터 동작' 입주기회를 제공한다.

B트랙은 사업모델 검증, IR 교육 및 컨설팅, 대중견 기업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해외 AC프로그램 연계,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등을 지원한다. 총 2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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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기업은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팀 단위 실습 기반 교육, 사업모델 검증 등을 지원 받고 프로그램 막바지인 11월에는 투자자 대상 IR 피칭과 데모데이를 통해 직접적인 투자 연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스타트업플러스(www.startup-plus.kr)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중장년 창업자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창업팀의 추진력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투자 연계, 멘토링, 공간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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