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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캠프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가 29일부터 양일 간 디캠프 선릉에서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 '오피스아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오피스아워는 벤처투자 단독 주제로 진행되며 CJ인베스트먼트, 플랜에이치벤처스, 효성벤처스, 현대기술투자 등 11개 투자사의 대표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투자사와의 일대일 개별 밋업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연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캠프 오피스아워는 2013년부터 약 1000회 이상 진행되어온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 성장에 필수적인 투자 분야 최고의 멘토들과 함께 단편적이고 일반적인 인사이트 전달이 아닌 각자의 사업에 맞는 맞춤 멘토링을 통해 투자 성사 등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오피스아워는 총 105건의 매칭이 성사됐다. 사업협력 세션에서는 토스, KB금융지주, IBK기업은행, 신한카드, 카카오뱅크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사업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참여 투자사들은 사전에 스타트업 정보를 검토하고, 직접 대상 기업을 선발한다. 멘토링은 △사업 진단 △투자 유치 전략 △피칭 방향성 등 기업 맞춤형 실전 조언으로 이뤄진다.
임새롬 디캠프 리소스팀장은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오히려 준비된 스타트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투자자의 시선으로 사업을 점검받고 싶은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캠프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은행 등이 참여하는 금융 지원 세션을 상시 접수로 전환해 스타트업별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