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애플 WWDC, 6월9일 개막…OS 초점 맞출 듯

성시호 기자 기사 입력 2025.03.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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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6월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새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AP=뉴시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6월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새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AP=뉴시스
애플이 오는 6월 9~13일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개최한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애플은 "애플 소프트웨어의 최신 발전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도구, 프레임워크와 기능에 대한 통찰력과 애플 전문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발표는 운영체제(OS)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달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각각 아이폰·아이패드·맥용 OS인 iOS·iPadOS·MacOS에 대한 대규모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최근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시리(Siri)'의 개인화 기능 개선을 내년까지 연기한다고 밝혔지만, 이와 관련한 설명은 없었다고 전했다.

WWDC는 애플이 매년 6월 개발자를 초청해 자사 기기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는 기술 콘퍼런스로 연례행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때 공개하는 기능 상당수는 매년 9~10월 출시주기가 돌아오는 아이폰에 탑재된다.

애플은 2023년 WWDC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지난해 WWDC에서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 기자 사진 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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