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술·사고감지…"대전 기업, MWC 1250만달러 상담 성과"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3.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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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5에 참가한 대전기업이 해외 바이어 미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대전테크노파크
MWC 2025에 참가한 대전기업이 해외 바이어 미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지난 3~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MWC) 2025'에 대전 기업 5개사가 참여해 1250만달러, 약 182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MWC는 해마다 200개국 이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디바이스 등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 통신·모바일 전시회다.

올해 대전TP의 지원으로 △딥센트(디지털 향기 솔루션) △마이렌(사고감지 솔루션) △에이아이컨트롤(지능형 생활 보조 로봇) △이안나노텍(AI 기반 뇌종양 진단 및 수술 계획 솔루션) △이엠시티(모바일 시설 원격관제 서비스) 등 5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현장 바이어 미팅 등을 통해 1250만달러 규모의 상담과 함께 계약 추진 규모로는 420만달러(61억원)를 기록했다고 대전TP가 집계했다. 실제 계약도 성사됐다. 사고감지 솔루션 기업 마이렌은 이탈리아 기업과 수출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인도 기업과는 13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대전TP는 지역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개 기업의 MWC 참가를 지원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기업들에게 MWC 참가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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