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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우드 노트핀 /사진=뮨 제공AI(인공지능) 기반 제품 개발 스타트업 뮨이 초소형 웨어러블 음성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핀'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1 000억원을 달성한 전작 '플라우드 노트'의 후속작이며 단 25g의 가벼운 무게에 웨어러블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 오픈AI의 고성능 음성 인식 모델(위스퍼 AI)을 탑재해 음성 발화 시점에 따른 타임라인에 맞춰 텍스트가 변환된다.
또 GPT-4o, 클로드 3.5를 바탕으로 핵심 요약, 요점 정리, 마인드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대화 주제에 따라 회의, 강의, 인터뷰, 컨설팅 등 30개 이상의 맞춤형 템플릿을 통해 주제에 따른 정확한 요약의 생성이 가능하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인 'All-day' 녹음 기능과 '스마트 개요' 기능을 통해 최대 20시간 분량의 녹음을 구간별로 미리보기하고 선택적으로 필사·요약할 수 있다. 무음 구간을 자동 감지해 제거하는 '스마트 클리핑, 복수의 오디오 클립을 하나로 합칠 수 있는 병합 기능도 있다.
제품 자체에 마그네틱이 내장돼 화이트보드나 노트북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12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 추가 예정이다.
뮨 관계자는 "GPT-4o, 클로드 3.5, 위스퍼 AI 등 3개의 AI 기술이 탑재돼 전문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학생, 회사원, 공무원, 변호사, 기자 등 일상 전반에 있어 메모가 필요한 모든 직군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