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유니버스, 中 동포 대상 프랜차이즈 '리유바오 소한마리' 런칭

박기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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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유니버스는 중국인 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리유바오 소한마리' 브랜드를 런칭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예 지앤지유니버스 대표는 "한국과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 동포들이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나 메뉴가 한정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중국인 동포 타운 내 시장성을 확인하고 그들이 원하는 메뉴와 맛, 식자재를 적절히 반영한 전문 프랜차이즈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명인 '리유바오소'는 '여섯 가지의 보배'라는 의미로 소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해 특별한 맛을 제공한다. 이 브랜드의 핵심은 중국 본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소 특수부위 전골과 볶음요리 등이다. 메뉴로는 깐양전골, 스지전골 등이 있으며 추가적으로 고기류, 완자류, 버섯류, 두부류, 면류, 야채류를 선택할 수 있다. 꿔바로우, 샤오수러우(돼지고기 튀김) 등의 단품 메뉴도 준비했다.

리유바오 소한마리는 중국인 동포가 선호하는 떡심, 깐양, 소대동맥, 소 목뼈 등을 주재료로 활용한다. 일부 소스는 신룽푸마라탕, 소림마라 등의 브랜드에서 조달해 효율성을 높였다. 주문과 소스 선택에도 중국 현지 시스템을 반영했다. 직원도 중국인을 고용해 중국어 대응이 가능하다.

지앤지유니버스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프랜차이즈를 추가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중국 음식 하면 흔히 훠궈를 떠올리지만 훨씬 더 다양한 요리가 존재하며 이를 프랜차이즈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우선 전국의 중국인 동포 밀집 지역에 '리유바오 소한마리'를 선보이고 이후 다른 프랜차이즈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유바오 소한마리' 직영 1호점은 대림동에서 영업 중이며 부천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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