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히어로, 누적 배송 1000만건 돌파…작년 매출 123억원 달성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2.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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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배송 물류서비스 '두발히어로'의 누적 배송이 1000만건을 돌파했다. 두발히어로 운영사인 체인로지스는 10일 이같은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연매출이 123억원으로 처음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두발히어로는 트럭 대신 오토바이를 활용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토바이 중심인 퀵서비스와도 비슷하나, 하루 세 번 정해진 시간에 물류허브에서 물품을 모은 뒤 소비자에게 배송해 택배와 서비스 구조가 더욱 유사하다.

체인로지스는 지난해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등 비수도권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장했다. 올해는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로 당일도착 배송 권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체인로지스 관계자는 당일도착 배송 서비스에 더해 도심 MFC(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기반의 1시간 배송서비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인로지스는 2024년 컬리의 도심 MFC 기반 1시간 배송 커머스인 컬리나우의 배송사로 선정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현 체인로지스 대표는 "두발히어로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2024년 목표로 했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국내 최고의 브랜드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국에 당일도착 배송을 제공할 수 있는 배송·물류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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