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협업 통해 스케일업"…경기혁신센터, 기후테크 키운다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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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도가 25일까지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2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평균 40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1기 스타트업 33곳 중 메타파머스와 퍼스트랩 등은 최근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7개사는 총 113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17개사는 대중견기업과 사업화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올해 선발 기업에 공공 오픈이노베이션, 대중견기업과의 PoC(개념검증)연계, 민간 투자유치 등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4월에 개최될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내부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해 공공 기후 분야 리더십과 민간 투자자들에게 기술과 제품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발굴되기를 바라며, 기후테크 분야가 경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원은 기업은 경기도청, 경기혁신센터, 판교창업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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