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 '카카오T'에서 전동킥보드 이어 전기자전거도 서비스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1.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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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지쿠(GCOO)가 25일부터 카카오T 앱을 통한 전기자전거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쿠는 2022년부터 이미 카카오T 앱에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채널링을 통해 전기자전거 또한 카카오T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됐다.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근거리 이동 수단 접근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T 앱 사용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앱 메인화면 내 '바이크' 탭을 통해서 지쿠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쿠 전기자전거는 택시, 버스 등의 서비스와 연계해 퍼스트-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로서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카카오 T앱에서 지쿠 기기를 이용할 때도, 기존 지쿠 앱을 통해 이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상해보험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기 탑승 시 자동으로 보상 한도 최대 1억5000만원(운영 결함으로 인한 대인 피해 발생 시 기준)의 이용자 보험에 가입돼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쿠는 자사 앱과 카카오T 앱 외에도 티맵, 티머니고, 토스, 현대차 수요응답 교통 앱 '셔클',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 국토교통부 서비스 '슈퍼무브'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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