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부동산 검색 엔진 '토드', 중기부 팁스 선정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1.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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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스타트업 토드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팁스는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토드는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았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토드는 2년간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토드는 개인 맞춤형 부동산 탐색을 돕는 지도 검색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팁스 선정을 계기로 우수 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개발 중인 지도 검색 엔진의 경쟁력을 높인다.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부동산 탐색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팁스 선정을 주도한 차우진 블루포인트 책임심사역은 "지도 탐색 엔진 개발을 통해 부동산 실수요자들의 부동산 탐색 과정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토드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설립 1년 만에 블루포인트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자금 지원을 받았다.

길성호 토드 대표는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토드가 추구하는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나서는 모두의 여정이 걱정과 불안 대신 설렘으로 가득차는 세상'에 한 발자국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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