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사 534억 투자유치 도왔다"…'스타트업 815 IR' 1년 성과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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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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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IR(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소개)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815 IR'을 통해 올해 47개 기업의 534억원 투자유치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가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815 IR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자와 매칭한다. 투자 단계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총 220개 스타트업과 399명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지난달에는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815 IR 왕중왕전'을 치렀다. 평가 결과 시드 및 넥스트(프리시리즈A 라운드 이상) 트랙에서 각 3개사, 총 6개사가 우수 참여기업에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하이드로젠버터플라이(탄소배출 제로 초경량 친환경 연료전지 및 컨트롤시스템) △토트(AI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자동화 솔루션) 등 2개사가 받았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은 △브레인벤처스(차트·표에서 내용을 추출하는 솔루션) △프렐루드스튜디오(K팝 음원 발매·유통 리소스 플랫폼) △마이링크(제조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모빅신소재기술(식물자원 기반 석유화학 소재 대체) 등 4개사가 차지했다.

한편 판교 창업존은 약 3000평 규모로, 120여개 기술 스타트업과 VC(벤처캐피탈)들이 입주해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딥테크·초격차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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