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 기업 아이지, 50억원 투자 유치…"글로벌 시장 공략"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12.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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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 및 산업용 자동화 기업 아이지는 IBK벤처투자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이후 첫 투자 유치다.

아이지는 이번 투자로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기술교육 및 산업용 자동화 산업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지는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로봇,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디지털 트윈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교육용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기존보다 30배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 받았다.

김창일 아이지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단기간 내 IPO(기업공개)를 진행해 회사의 성장을 함께 이룬 직원들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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