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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우리벤처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5개 운영사 컨소시엄을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고위험·고성화 R&D(연구개발)에 도전하는 벤처·스타트업에 민간이 선투자하면, 정부가 모태펀드로 매칭투자하고 정부가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형 팁스와 달리 민간의 선투자금이 10억원 이상이어야하고, 매칭투자는 최대 20억원, R&D자금은 3년간 최대 12억원 이상으로 지원규모가 크다. 현재 19개 컨소시엄이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에 우리벤처파트너스 컨소시엄, 삼성벤처투자 컨소시엄,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컨소시엄, 에코프로파트너스 컨소시엄,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등 5개를 신규 운영사로 선정했다. 중기부는 12대 국가전략기술, 10대 초격차 분야, 탄소중립 등 핵심 기술분야에 대한 기술 지원 역량과 투자역량,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중점 평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벤처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우리벤처파트너스와 교보증권 등은 뛰어난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함께하는 인포뱅크는 일반형 팁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액셀러레이터로, 기업 발굴과 육성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벤처투자 컨소시엄에서 삼성벤처투자는 대규모 투자재원과 삼성그룹 계열사의 분야별 전문성,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성균관대학교기술지주 등 연구개발 지원기관의 구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중기부는 삼성이 구축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통한 기업의 성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제조 및 하드웨어 부문 투자실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연구개발 지원을 맡을 대전테크노파크,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대전의 우수한 기술자원을 활용해 국가 핵심 기술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에코프로파트너스와 현대차증권 등이 대기업 계열사의 풍부한 투자재원을 활용해 투자할 여력이 높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중기부는 특히 탄소중립·에너지 분야의 우수 기업 발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가지고 활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인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와 NH금융지주 계열사인 NH벤처투자가 투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준성특허법률사무소가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은 대규모·중장기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인 바이오 분야의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5기 운영사가 합류함으로써 지원의 전략성과 다양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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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우리벤처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5개 운영사 컨소시엄을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고위험·고성화 R&D(연구개발)에 도전하는 벤처·스타트업에 민간이 선투자하면, 정부가 모태펀드로 매칭투자하고 정부가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형 팁스와 달리 민간의 선투자금이 10억원 이상이어야하고, 매칭투자는 최대 20억원, R&D자금은 3년간 최대 12억원 이상으로 지원규모가 크다. 현재 19개 컨소시엄이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에 우리벤처파트너스 컨소시엄, 삼성벤처투자 컨소시엄,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컨소시엄, 에코프로파트너스 컨소시엄,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등 5개를 신규 운영사로 선정했다. 중기부는 12대 국가전략기술, 10대 초격차 분야, 탄소중립 등 핵심 기술분야에 대한 기술 지원 역량과 투자역량,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중점 평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벤처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우리벤처파트너스와 교보증권 등은 뛰어난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함께하는 인포뱅크는 일반형 팁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액셀러레이터로, 기업 발굴과 육성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벤처투자 컨소시엄에서 삼성벤처투자는 대규모 투자재원과 삼성그룹 계열사의 분야별 전문성,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성균관대학교기술지주 등 연구개발 지원기관의 구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중기부는 삼성이 구축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통한 기업의 성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제조 및 하드웨어 부문 투자실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연구개발 지원을 맡을 대전테크노파크,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대전의 우수한 기술자원을 활용해 국가 핵심 기술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에코프로파트너스와 현대차증권 등이 대기업 계열사의 풍부한 투자재원을 활용해 투자할 여력이 높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중기부는 특히 탄소중립·에너지 분야의 우수 기업 발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가지고 활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인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와 NH금융지주 계열사인 NH벤처투자가 투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준성특허법률사무소가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은 대규모·중장기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인 바이오 분야의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5기 운영사가 합류함으로써 지원의 전략성과 다양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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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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