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무인화연구소'앤딩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무인화연구소이 지난 8월 프라이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서비스 론칭 2년만에 2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인화연구소는 앤딩스터디카페의 AI(인공지능) 무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을 관리하는 동시에 가맹점주들에게는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무인 학습관리시스템은 학습자의 공부 시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순수 학습 시간당 100원의 페이백을 제공해 학습자의 동기부여를 강화한다. 학습자의 휴대폰이 자동 제어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앤딩스터디카페는 설립 2년만에 32호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기준 누적 이용 고객 수 5만명, 월평균 이용 건수 약 2만7000건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설립 첫해 17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5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8월에는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기술력과 무인화 시스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무인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이클 박 무인화연구소 대표는 "무인화연구소는 단순 매장 확장에 그치지 않고, 무인화 시스템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가맹점주들에게 시간적·경제적 자유를 보장하는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예산에 맞는 합리적인 무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무인 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