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배우러 온 日 기업…요양서비스 노하우 전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10.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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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에이지프리 관계자들이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용인 기흥점에 방문해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케어링
일본 파나소닉 에이지프리 관계자들이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용인 기흥점에 방문해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케어링
요양보호 스타트업 케어링이 일본 요양 서비스 기업 파나소닉 에이지프리에 요양 서비스와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프로그램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케어링은 최근 최근 요양 서비스 기업 파나소닉 에이지프리 측이 케어링의 솔루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주간보호센터 용인 기흥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방문단에는 파나소닉 에이지프리의 히가시사코 히로야스 부사장과 마츠자와 미쓰루 총괄이사 등이 포함됐다.

이들이 방문한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용인 기흥점은 약 300평 규모로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요양 전문 인력, 첨단 인지·신체 활동 교구, 인지·신체 기능에 따른 소그룹 맞춤형 프로그램, 미용실·안마기 등 부대시설을 갖춘 수도권 대표 주간보호센터다.

케어링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에 따라 그룹 활동을 진행하며 신경계 및 근골격계 재활 도구 '스마트 테이블', 두뇌활성화와 치매예방을 돕는 프로그램 '컴커그', 터치 스크린 기반 놀이형 인지·학습 프로그램 '실버짐' 등을 진행하며 인지 및 신체 기능 향상을 지원한다.

파나소닉 에이지프리는 일본 전자기업 파나소닉이 2016년 설립한 기업이다. 노인 돌봄을 위한 기기 및 용품을 제조, 고령자 주택과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케어링 방문을 통해 최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복지용구 등을 벤치마킹해 효과적인 돌봄 솔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자립을 위한 재활 특화 프로그램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요양 서비스가 인상깊었다"며 "일본 고령화 사회의 수요에도 부합하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손경우 케어링 수도권 1본부장은 "선진 요양 서비스를 위해 일본과 같은 고령화 국가와의 교류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일본 파나소닉 에이지프리의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교류를 통해 요양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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