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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 부문장(왼쪽)과 김태성 케어링 대표(오른쪽)가 시니어하우징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어링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은 코람코자산신탁과 시니어 주택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코람코자산신탁이 검토하는 전국 각지의 시니어하우징 개발에 대한 △시니어하우징 신규 단지 개발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운영 △신규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케어링은 현재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 등 전국 54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직접 돌본 어르신은 누적 1만6000명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실버타운·요양원 시장 입지 분석, 차별화된 시니어 특화 공간 개발 및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민간 리츠 시장 점유율 1위 부동산 전문 운용사다. 최근 인구 고령화 및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기반 시니어 주거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 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각지의 부지를 경쟁력 있는 시니어하우징 상품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유휴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부지의 최유효이용에 대한 솔루션을, 시니어 시설이 필요한 노년층에게는 양질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 모델 개발 및 노인 주거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