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에만 있다…'온리 에이블리' 거래액 최대 5.5배↑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10.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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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블리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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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단독 입점한 '온리 에이블리'(ONLY ABLY) 쇼핑몰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최대 5.5배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리 에이블리 쇼핑몰은 자사몰 외 플랫폼 중 오직 에이블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입점 쇼핑몰 라인업을 의미한다. △모디무드 △영앤리치 △애니원모어 △데이로제 △미니포에 △키미스 △하이클래식 △워너비뮤즈 △슈가파우더 △포밍뮤즈 △바이너리원 등이 입점해 있다.

10월1일~21일 에이블리 단독 마켓 상품 주문 고객 수는 전년동기 대비 50% 늘었다. 거래액은 44% 성장했다. 동기간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자체 제작 상품으로 인기 높은 데이로제 거래액은 5.5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보통의날, 모디무드도 세 자릿수 거래액 증가를 보였다.

겨울 의류 구매 수요를 빠르게 선점한 점도 눈에 띈다. 밀크티의 '기모 트레이닝 와이드팬츠' 거래액은 전월동기 대비 20배 이상(1905%), '모직 빈츠 숏팬츠'는 약 9.7배(874%) 늘었다. 애니원모어의 '레이브 떡볶이 숏 코트'는 1324% 증가하는 등 아우터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오명재 모디무드 대표는 "에이블리는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연령대로 구성된 월 880만명 가량의 버티컬 커머스 전체 1위 사용자(MAU) 규모를 보유한 플랫폼"이라며 "빅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전용 기획전 등 지원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유명 쇼핑몰의 단독 입점을 이끌어 냈다. AI(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기술을 이용해 광고나 물류비용을 과도하게 투입하지 않고도 빅데이터 기반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와 상품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이블리 트렌드 패션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독보적 사용자 규모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쇼핑몰이 만족스러운 매출 성과를 내고, 해외 진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고 있다"며 "쇼핑몰 성장에 강력한 드라이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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