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5682바퀴 걸었다'...야핏무브, 100만 이용자 달성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10.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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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야나두
/사진제공=야나두
AI(인공지능) 헬스케어 및 에듀테크 전문기업 야나두 비상장 (1,480,000원 0.00%)의 M2E(Move to Earn, 돈 버는 운동) 서비스 앱 '야핏무브'가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야핏무브 이용자들은 8841만1990㎞, 지구 약 5682바퀴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했다. 자전거로 지구에서 달까지 약 115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이용자들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5억마일리지를 적립했다. 획득한 마일리지로 마일리지샵에서 상품을 교환한 횟수는 총 14만7535회다. CU 편의점 상품교환권이 3만2878회로 1위, 메가커피 교환권이 2만3977회로 2위, 스타벅스 교환권이 2만484회로 3위를 차지했다.

야핏무브는 걷기와 라이딩 등 모든 움직임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M2E 서비스 앱이다. 위치 기반 모든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걷기뿐 아니라 자전거 라이딩에 대해서도 보상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 신체활동 데이터와 연동한 후 걷거나 라이딩을 하면 하루 동안의 활동이 에너지로 적립된다. 100걸음 당 1에너지, 1km 당 10에너지가 적립된다. 걸음과 라이딩 모두 하루 최대 100에너지까지 총 200에너지를 모을 수 있다. 이외에 깜짝 미션 수행과 광고 시청, 게임 등을 통해서 보너스 마일리지를 추가로 쌓을 수 있다.

하루 동안 쌓인 에너지는 매일 자정까지 마일리지로 전환해야 한다. 이렇게 모은 마일리지는 앱 내 마일리지샵에서 커피, 햄버거, 치킨 등 각종 식음료 쿠폰을 비롯해 서점이나 편의점 기프트카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김정수 야나두 대표는 "야핏무브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두두 캐릭터를 찾고 포인트를 쌓는 렛츠두두, 웰니스몰인 무브셀렉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며 동시에 광고매출 향상을 통해 수익 창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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