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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더 좋은 의료 만들 것"…DHP, 투자 스타트업 8개사 공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10.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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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특화 액셀러레이터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가 'DHP 데모데이 2024'를 열고 올해 투자 및 육성한 8개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의료·산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키노트에서 최윤섭 DHP 대표는 DHP의 슬로건으로 '10X 의료'를 제시했다.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현재보다 10배 나은 의료를 만들어낸다는 비전이다. 특히 헬스케어 시장의 메가트렌드로 고령화, 의료AI(인공지능), 건강인지향상을 꼽으며 메가트렌드에서 기회를 잡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기업은 △픽스업헬스(원격 재활 모니터링 플랫폼) △잼잼테라퓨틱스(AR(증강현실)기반 영유아 재활 치료 게임) △마인드허브(뇌질환 환자의 인지장애 재활 플랫폼) △마이허브(의료AI 플랫폼) 등 신규 투자 포트폴리오 4개사와 △에드믹바이오(인체 장기 모사 3D 장기칩) △보살핌(시니어케어 플랫폼) △오렌지바이오메드(당화혈색소 측정 현장진단기기) △뉴베이스(메타병원을 활용한 의료 실습 플랫폼) 등 기존 포트폴리오 4개사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벤처투자자, 스타트업, 의료계, 학계, 제약사, 보험사, 스타트업 지원기관, 예비 창업자 등이 참석했다. 스타트업 관계자가 23%로 가장 많았고 투자자(19%), 의료계(12%), 예비 창업자(10%), IT·전자회사(9%), 학계(9%), 제약바이오(7%)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했다.

DHP는 의료 및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2016년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다. 지금까지 43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최근에는 중기부 TIPS 운용사로 선정됐다.

최 대표는 "DHP와 함께 10X 의료를 만들어갈 더 많은 스타트업에게 활발히 투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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