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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업도 AI로 디지털전환…미래신용정보-빅밸류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0.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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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공간 AI(인공지능) 기업 빅밸류가 채권추심 회사인 미래신용정보와 빅데이터·AI 서비스 협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신용정보는 그동안 대출 관련 부동산 시세와 적정가격 산정 업무 등을 현장 중심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빅밸류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토대로 고객사에 더욱 정확한 부동산 가격 정보를 공급할 예정이다.

미래신용정보가 부동산 가격 조사 진행 시 현장에서 파악한 시세에 빅밸류 데이터·AI 기술을 곁들여 실거래가 및 상·하한가 등 신뢰할 만한 정보를 빠르게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빅밸류 관계자는 "신용정보사는 금융사 의뢰를 받아 부동산 가격 조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조사만으로는 정확한 부동산 가격 확인이 어렵거나 실제 현장에서 파악한 수치와 데이터 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빅밸류가 보유한 공간·AI 시세 데이터, 부동산·상권분석 데이터 등 자체 생산 데이터와 함께 카드 소비, 생활 인구, 기업평가 등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활용하면 정확한 부동산 가격 정보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빅밸류 구름 대표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급속도로 산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다. 미래신용정보와 같은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인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신용정보사 간 협업의 우수 선례를 남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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