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되지 않는 가전 구매 '가전나우', 인포뱅크서 프리A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9.19 14:3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활가전 제품의 가격·스펙을 비교 분석해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플랫폼 '가전나우' 운영사 지오에이티컴퍼니인포뱅크 (7,200원 ▲540 +8.11%)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지오에이티컴퍼니는 정보 비대칭성이 큰 오프라인 가전 매장을 온라인으로 옮겨 이용자들이 다양한 매장을 앱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취향에 맞는 가전 추천, 전국 매장의 견적, 가성비 비교 등으로 차별화된 가전 구매경험을 제공한다.

지오에이티컴퍼니 관계자는 "제조사 간 기술 경쟁으로 가전제품의 스펙과 옵션이 다양해지고 있다. 외국 브랜드들의 국내 진입, 복잡한 유통채널 구조 등은 소비자들의 의사결정 과정에 혼란을 유발해 구매 결정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가전나우는 △소비자 기반의 맞춤 탐색 △스펙 및 가격에 대한 차이 분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가전 구매 시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 중개, 렌탈, 구독 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더욱 넓혔다.

지오에이티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 카테고리 확장과 맞춤 추천, 스펙 비교 자동화 알고리즘 등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오에이티컴퍼니의 연 매출액은 10억원을 넘겼으며 지난해 가전나우를 통한 누적 결제액은 380억원을 돌파했다.

양성경 지오에이티컴퍼니 대표는 "검색, 추천, 스펙비교 알고리즘을 강화해 가전제품 구매예정 고객들의 필수 앱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K-가전의 가파른 성장세가 특징인 베트남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지오에이티컴퍼니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지오에이티컴퍼니'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