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서 성과내는 '수학대왕', 45개교 4000명 학습 도왔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9.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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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수학학습 플랫폼 '수학대왕'을 운영하는 튜링이 공교육 분야에서 누적 문제풀이 4만3000시간을 달성하며 B2G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학대왕은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 모델을 기반으로 단 5개의 문제풀이를 통해 학생의 실력을 진단해 준다. 8만개가 넘는 수학 문제를 자체 제작해 보유하고 있으며, 공교육에서만 국내 45개교의 4000명이 넘는 학생들의 학습을 도왔다.

학생들이 학습한 문제 수는 약 232만개로 사실상 1분마다 1문제씩 학습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학습량을 바탕으로 B2G 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올해 27배 늘었다는 설명이다.

튜링은 올해 초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AI 기반 학생 관리용 대시보드 '수학대왕 CLASS'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별 학습 현황과 AI가 분석한 실력 분석 데이터를 한눈에 보며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도 역시 수학대왕의 공교육 성과를 견인했다. 학교 랭킹전, 장학금 제도 등은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며 자연스럽게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공부 습관을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튜링은 연내 시중 문제집 데이터베이스를 강화하고 유사 문제 출제 기능도 출시해 학생들이 더욱 폭넓은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체 제작한 초등 수학 개념강의 영상을 지속 업로드하며 자체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전국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도록 도와 수학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이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학생들과 교사 모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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