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풀필먼트' 파스토, 190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유치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9.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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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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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풀필먼트 기업 파스토(FASSTO)가 19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파스토의 총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1300억원을 넘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SK디앤디 (7,380원 ▲10 +0.14%),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후속 투자로 이뤄졌으며,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파스토는 5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라운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파스토는 특허받은 자체 개발 풀필먼트 시스템(FMS)과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물류 전과정을 시스템화해 온라인 스토어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인공지능) 물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1인 쇼핑몰부터 대기업 브랜드까지 모두가 이용 가능한 표준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7일 내일 도착보장'을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기존 약 600여개 이상의 국내외 쇼핑몰 연동 서비스에 '라쿠텐', '쇼피파이' 등 유명 해외 판매 플랫폼 추가 연동 및 해외 배송비 걱정을 덜어주는 '스페셜 해외 운임 제공', '해외 진출 전략 웨비나 진행' 등을 통해 이용 고객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파스토는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대규모 자율이동로봇(AMR) 기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사용자 관점에서 설치부터 운영, 유지 보수까지 직접 수행 가능하다.

파스토 담당자는 "이번 시리즈D 펀딩을 통해 기존 스마트 물류 시장 지배력 강화와 동시에 물류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시장에서 '파스토 로보틱스'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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