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원 걸린 사우디 창업대회 결선 진출 K스타트업 4곳, 어디?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8.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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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가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인 'EWC 2024' 결선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4개사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브이에스팜텍, 메디픽셀, 에너지엑스, 스페이스맵 등 4개 스타트업이 EWC 2024 한국 예선을 통과해 결선대회에 오르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결선대회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스타트업 행사 'BIBAN 2024'과 함께 진행되며, 100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2019년 시작된 EWC는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약 40만개 팀이 참가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사우디에서 본선과 결선을 진행한다. 총 100만달러(14억원)의 상금과 함께 투자유치 기회, 중동시장 개척 기회 등이 제공된다.

한국 예선에서는 총 4개사가 결선으로 직행하고 9개사는 사우디에서 열리는 세계에선에 참가하게 됐다. 세계에선 대회는 250개사가 참가해 주최측이 운영하는 부트캠프를 통해 추가 평가를 거쳐 결선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세계예선에는 럭스피엠, 에이슬립, 마린이노베이션, 딥센트, 테서, 맵시, 모핑아이, 모스포츠, 에이치엠이스퀘어가 참가한다.

중기부는 지난 EWC2021에서 국내 스타트업 토닥의 대상 수상으로 중동의 한국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EWC 한국예선'을 별도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K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BIBAN 2024에서도 'K스타트업 통합관'을 구성하고 EWC 진출 기업들의 전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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