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SaaS 해외진출 팁 대방출…스파크랩, 세미나 개최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7.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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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파크랩
/사진제공=스파크랩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이 B2B(기업간거래)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운영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한국 B2B SaaS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를 드림플러스와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B2B SaaS 스타트업들에게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 고객사 공략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미국, 일본,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 진출한 스타트업 3곳이 함께 한다.

연사로는 전 세계 70여개국에 진출한 '잔디' 운영사 토스랩의 김대현 대표, 철저한 현지화를 토대로 일본 시장에 자리 잡은 원티드랩 (4,210원 ▲100 +2.43%)의 이복기 대표 등 스파크랩 포트폴리오사들이 참여해 현지 진출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스파크랩 공동대표이자 UAE(아랍에미리트)에 기반을 확립한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의 창업자 이한주 대표도 참여한다. 9개 국가, 5000여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한 노하우와 UAE 현지 기업으로부터 1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경험담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오는 8월 29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진출에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 및 관계자라면 누구나 스파크랩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 시 B2B(기업 간 개래) 분야별 고려해야 할 사항이 다른데 그 중에서도 특히 B2B SaaS 분야에 초점을 맞춰 특화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창업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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