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프리뷰]'캠핑장 수익 극대화' 솔루션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10억 규모 프리A 투자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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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캠핑은 단순히 고기를 구워먹고 개천이나 산에서 노는 것 정도였다. 지금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커졌다. 이를 반영한 캠핑장들의 영업이 더욱 잘되고 있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캠핑 인프라 통합관제 솔루션 '가제트'를 운영하는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의 정현우 대표는 "캠핑장과 캠핑장이 위치한 지역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의 가제트는 △기존 캠핑장의 리브랜딩 △신규 캠핑장 브랜드 개발 컨설팅 △브랜드 캠핑장 개발 △캠핑·로컬여행 콘텐츠 개발 △고객편의를 위한 무인 매장서비스(CVS) 등을 통해 캠핑장 운영자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현우 대표는 "단순히 숙박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와 다양한 편의 서비스, 무인 편의점과 같은 유통 영역도 넣어서 부가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한국과 유사한 캠핑장 시장을 갖고 있는 국가들에 캠핑장 솔루션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독일이 솔루션을 적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캠핑장 모델을 가장 많이 갖고 있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국가들에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캠핑장 운영관리 넘어 '공간 솔루션'으로 진화 목표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은 이 같은 스케일업을 위해 현재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사업을 확장해 캠핑장 운영·관리 솔루션을 넘어 이종산업에도 적용 가능한 '공간 솔루션'으로 거듭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정 대표는 "캠핑장 솔루션 만으로는 기업가치를 높이기가 어렵다. 이종산업에서 시너지를 내야 한다"며 "1단계가 트래블테크였다면 그 이후는 종합 레저테크 형태로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은 관련 시장의 최대 경쟁자로 '야놀자'를 꼽았다. 다만 야놀자와 경쟁하기 보다는 협업을 추진하며 시너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야놀자가 여행·레저 사업 전반에서 가장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처음부터 야놀자를 경쟁자로 생각하고 서비스를 기획해 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만약 이길 수 없다면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은 야놀자와 손잡고 다양한 브랜드 캠핑장을 개발 중이다. 브랜드 캠핑장은 캠핑장 운영 효율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캠핑장 운영 방식보다 수익을 높이고 캠핑장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브랜드 캠핑장은 수익 메커니즘이 촘촘하게 짜여 있다"며 "지난해 8월 오픈한 곳의 경우 38억원을 투자해서 28억원의 매출이 벌써 발생했다. 뒷단에서 이뤄진 야놀자의 강력한 마케팅 덕분"이라고 했다.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의 캠핑장의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한 하드웨어 솔루션도 개발했다. 캠핑장 내 각종 안전 장비와 연결된 IoT(사물인터넷) 장치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상이 감지될 경우 알림을 즉각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정 대표는 "화재 경보 시스템과 연동된 IoT 장치는 캠핑장 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 대피 지침을 제공한다. 기술로써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캠핑 여행 문화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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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캠핑은 단순히 고기를 구워먹고 개천이나 산에서 노는 것 정도였다. 지금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커졌다. 이를 반영한 캠핑장들의 영업이 더욱 잘되고 있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캠핑 인프라 통합관제 솔루션 '가제트'를 운영하는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의 정현우 대표는 "캠핑장과 캠핑장이 위치한 지역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의 가제트는 △기존 캠핑장의 리브랜딩 △신규 캠핑장 브랜드 개발 컨설팅 △브랜드 캠핑장 개발 △캠핑·로컬여행 콘텐츠 개발 △고객편의를 위한 무인 매장서비스(CVS) 등을 통해 캠핑장 운영자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현우 대표는 "단순히 숙박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와 다양한 편의 서비스, 무인 편의점과 같은 유통 영역도 넣어서 부가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한국과 유사한 캠핑장 시장을 갖고 있는 국가들에 캠핑장 솔루션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독일이 솔루션을 적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캠핑장 모델을 가장 많이 갖고 있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국가들에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캠핑장 운영관리 넘어 '공간 솔루션'으로 진화 목표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은 이 같은 스케일업을 위해 현재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사업을 확장해 캠핑장 운영·관리 솔루션을 넘어 이종산업에도 적용 가능한 '공간 솔루션'으로 거듭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정 대표는 "캠핑장 솔루션 만으로는 기업가치를 높이기가 어렵다. 이종산업에서 시너지를 내야 한다"며 "1단계가 트래블테크였다면 그 이후는 종합 레저테크 형태로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은 관련 시장의 최대 경쟁자로 '야놀자'를 꼽았다. 다만 야놀자와 경쟁하기 보다는 협업을 추진하며 시너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야놀자가 여행·레저 사업 전반에서 가장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처음부터 야놀자를 경쟁자로 생각하고 서비스를 기획해 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만약 이길 수 없다면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은 야놀자와 손잡고 다양한 브랜드 캠핑장을 개발 중이다. 브랜드 캠핑장은 캠핑장 운영 효율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캠핑장 운영 방식보다 수익을 높이고 캠핑장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브랜드 캠핑장은 수익 메커니즘이 촘촘하게 짜여 있다"며 "지난해 8월 오픈한 곳의 경우 38억원을 투자해서 28억원의 매출이 벌써 발생했다. 뒷단에서 이뤄진 야놀자의 강력한 마케팅 덕분"이라고 했다.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의 캠핑장의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한 하드웨어 솔루션도 개발했다. 캠핑장 내 각종 안전 장비와 연결된 IoT(사물인터넷) 장치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상이 감지될 경우 알림을 즉각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정 대표는 "화재 경보 시스템과 연동된 IoT 장치는 캠핑장 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 대피 지침을 제공한다. 기술로써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캠핑 여행 문화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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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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