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네이버클라우드·롯데홈쇼핑과 협업할 스타트업 모집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7.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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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네이버클라우드·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관악S밸리 미래기술 동력 공모 오픈이노베이션'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자본 및 기술적 노하우를 가진 대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전국 소재 창업 7년 이내 벤처·창업 법인 기업이며, 관악구 내 본점 주소를 둔 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 분야는 각 기업의 기술 수요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솔루션 분야, 롯데홈쇼핑은 콘텐츠 미디어 분야다. 공통 분야인 자유제안까지 총 3개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롯데홈쇼핑은 기업들이 제출한 협업 제안용 IR 자료를 검토해 총 8개의 벤처·창업기업을 선정한다. 이들 기업은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개사에는 △650만원의 사업화 자금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 우선권 △대기업 일대일 밋업 △네이버 마켓플레이스 입점 기회 △롯데홈쇼핑 입점 기회가 각각 제공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 관악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 기업의 테스트베드가 되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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