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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이엠티가 운영하는 클린뷰티 브랜드 런드리유의 미스트 판매가 급증했다. 배우 고현정의 '습관성 미스트' 제품으로 유명세를 탄 덕분이다.
7일 비브이엠티에 따르면 '런드리유 고체 수분 카밍 미스트'(이하 고체 미스트)의 6월 판매량이 전월대비 1200% 상승했다. 회사는 보유 물량이 모두 판매돼 재발주한 상태다.
고체 미스트는 지난 5월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서 습관적으로 미스트를 사용하는 모습에서 노출됐다. 평소 피부 미인으로 유명한 고현정은 세안법, 피부 관리 비결 등이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고체 미스트의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이 제품은 단단한 제형의 수분 젤을 고르게 분사하여 손을 대지 않아도 수분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화장한 얼굴에 뿌려도 효과가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스트 제품은 인기 품목인 클렌징 제품과 비교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품목이었지만, 고현정 유튜브 채널 노출 이후 효자 품목이 됐다"며 "런드리유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비브이엠티는 상반기 런드리유의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 힘썼다. 국내는 헬스&뷰티(H&B) 플랫폼 올리브영의 300개점과 제주 드림타워에 입점했다. 또 해외는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 등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총판은 코스닥 상장사인 청담글로벌과 맺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영업을 집중하고 있는 일본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비브이엠티는 연내 2000여개 매장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인기 제품인 페이스가글 마일드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현재 편의점 미니스톱과 스기약국에서 테스트 판매 중으로, 결과에 따라 전 매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브이엠티는 클렌징 제품의 품목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하반기 다양한 제형의 클렌징 제품을 출시하고, 오는 11일 와디즈에서 바디워시가 필요 없는 '바디 필링 패드' 레드바디 글로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지안 비브이엠티 대표는 "하반기 양적 성장을 도모하며 수출 국가를 현재 15개국에서 2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내 면세점에도 입점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클린 뷰티'를 만날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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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이엠티가 운영하는 클린뷰티 브랜드 런드리유의 미스트 판매가 급증했다. 배우 고현정의 '습관성 미스트' 제품으로 유명세를 탄 덕분이다.
7일 비브이엠티에 따르면 '런드리유 고체 수분 카밍 미스트'(이하 고체 미스트)의 6월 판매량이 전월대비 1200% 상승했다. 회사는 보유 물량이 모두 판매돼 재발주한 상태다.
고체 미스트는 지난 5월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서 습관적으로 미스트를 사용하는 모습에서 노출됐다. 평소 피부 미인으로 유명한 고현정은 세안법, 피부 관리 비결 등이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고체 미스트의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이 제품은 단단한 제형의 수분 젤을 고르게 분사하여 손을 대지 않아도 수분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화장한 얼굴에 뿌려도 효과가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스트 제품은 인기 품목인 클렌징 제품과 비교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품목이었지만, 고현정 유튜브 채널 노출 이후 효자 품목이 됐다"며 "런드리유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비브이엠티는 상반기 런드리유의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 힘썼다. 국내는 헬스&뷰티(H&B) 플랫폼 올리브영의 300개점과 제주 드림타워에 입점했다. 또 해외는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 등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총판은 코스닥 상장사인 청담글로벌과 맺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영업을 집중하고 있는 일본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비브이엠티는 연내 2000여개 매장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인기 제품인 페이스가글 마일드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현재 편의점 미니스톱과 스기약국에서 테스트 판매 중으로, 결과에 따라 전 매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브이엠티는 클렌징 제품의 품목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하반기 다양한 제형의 클렌징 제품을 출시하고, 오는 11일 와디즈에서 바디워시가 필요 없는 '바디 필링 패드' 레드바디 글로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지안 비브이엠티 대표는 "하반기 양적 성장을 도모하며 수출 국가를 현재 15개국에서 2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내 면세점에도 입점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클린 뷰티'를 만날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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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건우 차장 jai@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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