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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솔루션 스타트업 이노버스가 독일에서 열린 세계적 환경 전시회에 참가, 글로벌 시장을 노크했다.
이노버스는 지난 13~17일 독일 뮌헨의 메쎄 뮌헨에서 개최된 국제 환경전시회 'IFAT 2024'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IFAT 2024는 올해 170여개국에서 약 14만2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방문, 역대 최다 해외 참가 기업 수를 경신했다고 이노버스는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이노버스는 '쓰샘 RePET'과 자원보상 플랫폼 '리턴'앱을 함께 선보였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 RePET'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분석해 기기에 투입한 자원의 상태 판별이 가능하다.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운영현황을 확인, 원격으로 제품의 고장 확인까지 할 수 있다.
독일 등 유럽은 자원재활용에 보상을 해주는 자원보상제도가 한국보다 오래됐지만 대부분 RVM(무인회수기) 기업들이 바코드 인식과 종이 영수증에 의존하고 있다. 바코드 라벨이 없을 경우 인식이 불가능하고 영수증을 잃어버리면 보상지급이 안 되는 셈이다. 이노버스는 이 같은 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노버스는 "세계 1위 자원선별기업 TOMRA, 사우디아라비아의 환경 기업, 튀르키예 국영 기업 등이 현장을 방문해 이노버스의 무인회수기 기술에 대해 확인했고 높은 기술력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인 점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지켜본 코트라(KOTRA) 관계자는 "이노버스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면에서 글로벌 시장진출할 기회가 많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평가했다.
장진혁 이노버스 대표는 "이노버스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이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려는 국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많은 해외 기관 및 기업들이 도입을 희망해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기술 제휴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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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솔루션 스타트업 이노버스가 독일에서 열린 세계적 환경 전시회에 참가, 글로벌 시장을 노크했다.
이노버스는 지난 13~17일 독일 뮌헨의 메쎄 뮌헨에서 개최된 국제 환경전시회 'IFAT 2024'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IFAT 2024는 올해 170여개국에서 약 14만2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방문, 역대 최다 해외 참가 기업 수를 경신했다고 이노버스는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이노버스는 '쓰샘 RePET'과 자원보상 플랫폼 '리턴'앱을 함께 선보였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 RePET'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분석해 기기에 투입한 자원의 상태 판별이 가능하다.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운영현황을 확인, 원격으로 제품의 고장 확인까지 할 수 있다.
독일 등 유럽은 자원재활용에 보상을 해주는 자원보상제도가 한국보다 오래됐지만 대부분 RVM(무인회수기) 기업들이 바코드 인식과 종이 영수증에 의존하고 있다. 바코드 라벨이 없을 경우 인식이 불가능하고 영수증을 잃어버리면 보상지급이 안 되는 셈이다. 이노버스는 이 같은 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노버스는 "세계 1위 자원선별기업 TOMRA, 사우디아라비아의 환경 기업, 튀르키예 국영 기업 등이 현장을 방문해 이노버스의 무인회수기 기술에 대해 확인했고 높은 기술력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인 점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지켜본 코트라(KOTRA) 관계자는 "이노버스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면에서 글로벌 시장진출할 기회가 많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평가했다.
장진혁 이노버스 대표는 "이노버스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이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려는 국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많은 해외 기관 및 기업들이 도입을 희망해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기술 제휴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버스
- 사업분야친환경∙에너지
- 활용기술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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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성휘 차장 sunnykim@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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