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국내 예술 스타트업 지원한다…상금 4000만원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4.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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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예출 창업 지원사업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에 참여할 국내 예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은 국내 문화예술 산업의 다양성을 널리 확산시키는 차세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5년 미만의 예술 분야 사업자이다. 오는 5월 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사업 유형은 △문화예술 행사기획 및 제작 사업 △예술작품 혹은 상품 온·오프라인 판매, 대여, 홍보, 매개사업 △예술 작품의 상품화 및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사업 △기타 예술 관련 서비스 사업 등으로, 이중 한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서면 평가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예술 분야 스타트업 5개사에는 각각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 창업기획자의 멘토링·컨설팅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선정 기업 및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창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11월 중 최종 사업 발표를 위한 데모데이도 연다. 사업화 수준을 평가해 1000만원의 시상금 내에서 차등 포상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혁신을 대표하는 포르쉐의 브랜드 정신을 구현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업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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