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 경남 스타트업 10개사 육성…평균 매출 30.2억 증가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1.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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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지난해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경남 지역 스타트업 10개사의 매출액을 평균 30.2억원 증가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지원사업이다. 특히 지역혁신리그를 통해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원자력발전·조선·방산 산업 기업과 사회문제 해결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육성했다.

지역혁신리그를 운영한 엠와이소셜컴퍼니는 10개사를 보육하며 평균 매출을 30.2억원 높이고 △직접 투자유치 3억원 △투자유치 연계 3억원 △ 글로벌 진출 연계 2개사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 선정 2건 △신규고용 16명 증가 △특허 출원·인증 24건 등 성과를 거뒀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에버인더스(전기차 배터리 원천소재(음극재) 제조) △던브(실리케이트 국산화 제조) △웰피쉬(통영 기반 수산물 식품 개발) △국제화연구소(비대면 의료 안전 통역 서비스) △비마린(미세플라스틱 저감 가능한 친환경 부표 제조)등 10개사다.

이들은 약 8개월 동안 1대1 전담 멘토링, 집중 교육, 투자유치 지원, 전문가 자문(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았다. 특히 에버인더스의 경우 해당 사업 선정 이후 경남청년임팩트펀드에서 3억원을 투자유치하고 싱가포르 및 영국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민영 MYSC 디렉터는 "경남을 넘어 전국, 글로벌로 진출한 우수 스타트업의 사례가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확장에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MYSC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창업기획자로 TIPS(팁스) 및 LIPS(립스) 운영사다. 지난해 47건, 13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금액은 300억, 누적 투자건수는 16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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