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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 예산을 더 투자했거나 향후에도 더 투자할 의향이 있는 분야로는 미식과 숙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예산을 절약했거나 앞으로도 아끼겠다는 분야는 쇼핑(아울렛), 공연·전시 관람 등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데이터 조사 플랫폼 오픈서베이는 전날(8일) '경험의 시대: 소비자가 시간을 보내는 법'을 주제로 웨비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픈서베이는 지난달(10월) 만 20~59세 전국 거주 일반인 4000명, 그 중 올해 국내 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하는 1000명, 해외 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하는 500명을 추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오픈서베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4000명 대상 조사에서 올해 국내 여행을 경험한 비율은 71.2%로 조사됐다. 남은 올해 중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비중도 57.4%였다. 해외 여행이 경우에도 29.2%가 다녀왔다고 밝혔고, 25.4%가 올해 중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오픈서베이는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국내외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여행에서는 미식과 숙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국내 여행에서 투자한(할) 영역으로는 미식(67.2%), 숙소(57.2%), 교통(16.3%) 등이 높게 나타났다. 해외 여행 설문에서도 미식(58.5%), 숙소(54.3%)는 높은 순위글 기록했고 가이드 이용 등 관광(25.7%)도 뒤를 이었다.
여행 시 절약하겠다는 영역에서는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이 갈렸다. 국내 여행에서 절약했던(할) 영역은 쇼핑(32.8%), 뷰티서비스(23.7%), 공연·전시 관람(20.6%) 등이 높게 응답됐다. 그러나 해외 여행에서는 공연·전시(24.2%), 레저활동(24.0%), 뷰티서비스(23.0%)가 높게 나타났다.
20대에서는 색다름보다 익숙한 경험을 원하는 특징도 포착됐다. 국내 여행 시 숙소에서 경험·계획한 활동을 묻는 질문에 포장·배달해서 식사(40.8%), 영화·콘텐츠 시청(27.0%), 음악 듣기(23.5%) 등이 높게 나타났다. 오픈서베이 측은 "국내 여행 시 일상적 활동을 기대하고 경험한다는 점이 인상 깊은 점"이라고 평가했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풍부한 경험을 위해 과감하면서도 현명하게 지출하는 여가 소비 트렌드를 데이터로 파악할 수 있다"며 "특히 20대는 일상에서 특별한 카페나 파인 다이닝을 찾고, 여행에서는 일상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수요가 나타나는 등 일상과 특별한 경험의 경계가 흐릿해진 것이 올해 데이터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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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 예산을 더 투자했거나 향후에도 더 투자할 의향이 있는 분야로는 미식과 숙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예산을 절약했거나 앞으로도 아끼겠다는 분야는 쇼핑(아울렛), 공연·전시 관람 등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데이터 조사 플랫폼 오픈서베이는 전날(8일) '경험의 시대: 소비자가 시간을 보내는 법'을 주제로 웨비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픈서베이는 지난달(10월) 만 20~59세 전국 거주 일반인 4000명, 그 중 올해 국내 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하는 1000명, 해외 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하는 500명을 추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오픈서베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4000명 대상 조사에서 올해 국내 여행을 경험한 비율은 71.2%로 조사됐다. 남은 올해 중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비중도 57.4%였다. 해외 여행이 경우에도 29.2%가 다녀왔다고 밝혔고, 25.4%가 올해 중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오픈서베이는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국내외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여행에서는 미식과 숙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국내 여행에서 투자한(할) 영역으로는 미식(67.2%), 숙소(57.2%), 교통(16.3%) 등이 높게 나타났다. 해외 여행 설문에서도 미식(58.5%), 숙소(54.3%)는 높은 순위글 기록했고 가이드 이용 등 관광(25.7%)도 뒤를 이었다.
여행 시 절약하겠다는 영역에서는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이 갈렸다. 국내 여행에서 절약했던(할) 영역은 쇼핑(32.8%), 뷰티서비스(23.7%), 공연·전시 관람(20.6%) 등이 높게 응답됐다. 그러나 해외 여행에서는 공연·전시(24.2%), 레저활동(24.0%), 뷰티서비스(23.0%)가 높게 나타났다.
20대에서는 색다름보다 익숙한 경험을 원하는 특징도 포착됐다. 국내 여행 시 숙소에서 경험·계획한 활동을 묻는 질문에 포장·배달해서 식사(40.8%), 영화·콘텐츠 시청(27.0%), 음악 듣기(23.5%) 등이 높게 나타났다. 오픈서베이 측은 "국내 여행 시 일상적 활동을 기대하고 경험한다는 점이 인상 깊은 점"이라고 평가했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풍부한 경험을 위해 과감하면서도 현명하게 지출하는 여가 소비 트렌드를 데이터로 파악할 수 있다"며 "특히 20대는 일상에서 특별한 카페나 파인 다이닝을 찾고, 여행에서는 일상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수요가 나타나는 등 일상과 특별한 경험의 경계가 흐릿해진 것이 올해 데이터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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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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