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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베스트먼트가 단일 펀드로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645억원 규모로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모태펀드, 기업은행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고 KT (44,550원 ▲550 +1.25%)도 250억원을 출자했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지난 4월 KT인베스트먼트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청년창업 일반분야에서 8대 1의 경쟁을 뚫고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KT인베스트먼트는 이후 7월 서울시 스케일업 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돼 IBK기업은행, 신한자산운용, 성남산업진흥원, 유경PSG자산운용, 인스파이어파트너스 등이 참여하면서 결성이 마무리됐다.
이번 청년창업펀드는 KT인베스트먼트 창립 이래 단일 펀드 기준 최대 규모다. 누적 운용자산(AUM) 규모는 3300억원을 넘어섰다. 펀드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클라우드 △B2B(기업간 거래) 소프트웨어 △(모바일) 서비스·플랫폼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KT인베스트먼트는 창립 후 8년간 기업공개(IPO) 7개, 인수합병(M&A) 7개라는 회수성과를 올렸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 (57,200원 ▲2,300 +4.19%), 협동로봇 기업 뉴로메카 (20,200원 ▲420 +2.12%), 기업용 AI 솔루션 기업 솔트룩스 (22,550원 ▲2,780 +14.06%) 등이 대표적인 코스닥 상장 사례다. 특히 회사 초기 투자에 나선 한국신용데이터, 메가존클라우드는 현재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으로 성장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KT인베스트먼트는 유망 기업을 KT에 소개하고 사업 협력과 대규모 후속 투자를 이끌어내는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추구한다. KT는 지난해 클라우드, 물류, AI 풀스택 등의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KT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인 메가존클라우드, 팀프레시, 리벨리온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김지현 KT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장과 기술을 앞장서 발굴하여 투자하는 한편, KT 사업 연계로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가치 제고, 나아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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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베스트먼트가 단일 펀드로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645억원 규모로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모태펀드, 기업은행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고 KT (44,550원 ▲550 +1.25%)도 250억원을 출자했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지난 4월 KT인베스트먼트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청년창업 일반분야에서 8대 1의 경쟁을 뚫고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KT인베스트먼트는 이후 7월 서울시 스케일업 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돼 IBK기업은행, 신한자산운용, 성남산업진흥원, 유경PSG자산운용, 인스파이어파트너스 등이 참여하면서 결성이 마무리됐다.
이번 청년창업펀드는 KT인베스트먼트 창립 이래 단일 펀드 기준 최대 규모다. 누적 운용자산(AUM) 규모는 3300억원을 넘어섰다. 펀드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클라우드 △B2B(기업간 거래) 소프트웨어 △(모바일) 서비스·플랫폼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KT인베스트먼트는 창립 후 8년간 기업공개(IPO) 7개, 인수합병(M&A) 7개라는 회수성과를 올렸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 (57,200원 ▲2,300 +4.19%), 협동로봇 기업 뉴로메카 (20,200원 ▲420 +2.12%), 기업용 AI 솔루션 기업 솔트룩스 (22,550원 ▲2,780 +14.06%) 등이 대표적인 코스닥 상장 사례다. 특히 회사 초기 투자에 나선 한국신용데이터, 메가존클라우드는 현재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으로 성장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KT인베스트먼트는 유망 기업을 KT에 소개하고 사업 협력과 대규모 후속 투자를 이끌어내는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추구한다. KT는 지난해 클라우드, 물류, AI 풀스택 등의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KT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인 메가존클라우드, 팀프레시, 리벨리온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김지현 KT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장과 기술을 앞장서 발굴하여 투자하는 한편, KT 사업 연계로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가치 제고, 나아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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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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