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일 설립 1주년을 맞아 회원사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1년 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모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모임은 경기도 의왕시 소재 케이푸드 전문점 올팥카페에서 열렸으며,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관기관에선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 김형연 투자관리부장, 정성봉 농금원 투자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권준희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 설립 1주년을 맞아 협회 설립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협회는 농식품벤처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를 위해 민관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할지에 대한 여러 아젠더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협회는 농식품벤처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다"며 "특히 차세대 농식품 산업을 이끌 농식품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농금원 김형연 투자관리부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농식품 투자환경에도 불구하고 목표로 했던 펀드결성과 투자를 달성하는 데 협회의 도움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농식품산업의 발전과 경영체의 성장을 위해 농금원과 협회가 긴밀하게 협력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봉 센터장( 한국농식품벤처투자포럼 공동대표)는 "미래산업으로 가치가 높아져 가는 농림수산식품산업에 좋은 인력들이 많이 유입되고 농식품 모태펀드의 피투자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9월 6일 국회에서 열렸던 제1회 한국농식품벤처투자포럼에서 논의됐던 피투자경영체 스케일 업 및 리스크 관리 목적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내년도 협회의 주요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사과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는 10월부터 영남대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소재 대학 및 공공기관을 방문해 청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등 진로에 관한 상담과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일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식(MOU)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는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을 운용하는 VC(벤처캐피탈) 등 회원사 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건전한 투자활동을 촉진하고, 농림수산식품분야 벤처투자생태계의 성장을 돕는 사업활동, 벤처투자규모 증대 및 다양화, 투자자 저변확대,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22년 11월 1일에 설립됐다. 현재 55개 법인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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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 따르면 이날 모임은 경기도 의왕시 소재 케이푸드 전문점 올팥카페에서 열렸으며,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관기관에선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 김형연 투자관리부장, 정성봉 농금원 투자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권준희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 설립 1주년을 맞아 협회 설립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협회는 농식품벤처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를 위해 민관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할지에 대한 여러 아젠더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협회는 농식품벤처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다"며 "특히 차세대 농식품 산업을 이끌 농식품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농금원 김형연 투자관리부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농식품 투자환경에도 불구하고 목표로 했던 펀드결성과 투자를 달성하는 데 협회의 도움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농식품산업의 발전과 경영체의 성장을 위해 농금원과 협회가 긴밀하게 협력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봉 센터장( 한국농식품벤처투자포럼 공동대표)는 "미래산업으로 가치가 높아져 가는 농림수산식품산업에 좋은 인력들이 많이 유입되고 농식품 모태펀드의 피투자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9월 6일 국회에서 열렸던 제1회 한국농식품벤처투자포럼에서 논의됐던 피투자경영체 스케일 업 및 리스크 관리 목적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내년도 협회의 주요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사과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는 10월부터 영남대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소재 대학 및 공공기관을 방문해 청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등 진로에 관한 상담과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일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식(MOU)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는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을 운용하는 VC(벤처캐피탈) 등 회원사 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건전한 투자활동을 촉진하고, 농림수산식품분야 벤처투자생태계의 성장을 돕는 사업활동, 벤처투자규모 증대 및 다양화, 투자자 저변확대,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22년 11월 1일에 설립됐다. 현재 55개 법인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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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류준영 차장 joon@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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