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풋살인이 쓰는 앱 '뚜잇'…너드프렌즈, 커머스 사업 본격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11.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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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풋살 매칭 플랫폼 '뚜잇'을 운영하는 너드프렌즈가 누적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너드프렌즈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전국 풋살대회 '뚜잇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가입자 수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뚜잇컵은 각 지역 풋살연맹들과 협업해 일산시를 시작으로 청주·하남·수원·부산·광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뚜잇은 이용자 지역을 기반으로 축구·풋살 경기 참여와 경기 개설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을 통해 커머스 등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너드프렌즈는 가입자 수 증가를 바탕으로 앱 내 커머스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커머스 상품 카테고리 확장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내년에도 다양한 후원사를 모집해 전국구 풋살 대회를 개최한다는 목표다.

너드프렌즈 관계자는 "경기 매칭은 물론 대회, 커뮤니티, 커머스, 채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커머스 영역 확대를 통해 종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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