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마루' 입주 스타트업 11곳 선정..."AI팀이 40%"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10.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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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마루180, 마루360)'의 2023년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11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창업가거리)에 위치한 마루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이다.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입주하는 스타트업은 △넥스트그라운드에프랩앤컴퍼니 △큐심플러스 △탈로스 △티알 △티엠알파운더스 △파이프트리스마트팜 △플릿튠 △피카디 △해처리 △히릿소프트 등 총 11곳이다. 전체 입주사 중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팀이 전체 중 약 40% 정도를 차지했으며, 양자 기술을 활용하는 창업팀이 처음 선발되기도 했다.

신규 입주사는 이달부터 마루180과 마루360에 입주한다. 최대 1년 6개월간의 입주 기간동안 사무공간과 각종 부대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연간 최대 팀당 5억3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법률, 번역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를 기반으로 입주 스타트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고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산나눔재단은 이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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