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휴식·자녀 어학연수 결합 '에듀트립' 상품 나온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9.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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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비엘에프 대표(왼쪽)와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그룹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비엘에프 제공
박보미 비엘에프 대표(왼쪽)와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그룹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비엘에프 제공
에듀테크 스타트업 비엘에프가 여행과 해외교육을 결합한 '에듀트립' 상품의 공동 기획과 판매를 위해 인터파크트리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설립된 비엘에프는 개인과 다른 국가의 교육과정을 직접 매칭하는 플랫폼 '커넥티드'를 운영하고 있다. 커넥티드는 전 세계 1만5000여개 교육과정 정보를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다국어로 제공한다. 개인 맞춤 해외교육 과정을 추천받고 참가 지원을 진행할 수 있다.

비엘에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커넥티드와 인터파크트리플의 '인터파크 투어'에서 에듀트립 상품을 공동 판매해 해외교육 캠프 사업의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듀트립은 자녀의 견문과 어학능력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해외교육 캠프다. 자녀가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체험하는 동안 부모는 온전히 휴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보미 비엘에프 대표는 "10개국 20개 도시의 해외 교육기관과 제휴를 확대하고 인터파크트리플과 함께 해외교육 캠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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