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혁신 씨앗' 키운다...'오픈스테이지 밋업' 스타트업 모집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3.09.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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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진행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모집개요/사진= NH농협 제공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모집개요/사진= NH농협 제공

NH농협은행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픈스테이지 밋업'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농협은행 및 계열사와 협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AI기반 서비스, 생활금융, 애그테크, 푸드테크, STO(토큰증권) 및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기술기반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서비스 △웰니스·헬스케어, 잘파(젠지·알파)세대, 여행, 펫 등을 주제로 한 생활금융 서비스 △스마트농업과 자동화 등 '애그테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미래소재·식품 관련 기술 및 서비스 관련 '푸드테크' △토큰증권 분야 기술이나 플랫폼과 연관된 'STO' 분야 등이다.

이외 다른 분야의 서비스를 지닌 전국의 어떤 스타트업도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친 기업은 10월말 농협은행과 1:1 밋업을 진행한다. 이어 농협 계열사를 포함한 관련 현업부서와 간담회를 거쳐 최종 협업대상으로 선정되면 'NH오픈비즈니스허브' 기업으로 협약을 맺게 된다.

최종 선정 기업에게는 △금융, 경제, 농업, 식품 등 농협의 다양한 계열사와 협업 △농협 조성 펀드 뿐 아니라 외부 투자자 상시 추천(IR)을 통한 투자 기회 △4~30인 근무가 가능한 독립 오피스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혁신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과 고객편익의 생활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 홈페이지, 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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