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에 올라탄 韓 스타트업, 벤츠코리아가 찜한 8개사는?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08.16 14:3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3'에 참가할 8개 기업을 선정하고 100일 육성 프로그램을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지난 7월 '셀렉션데이'를 개최하고 참가 스타트업들이 벤츠코리아를 비롯해 LG전자 등 파트너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발표했다. 이후, 미래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 등 평가를 거쳐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미래 첨단산업 연구개발 분야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3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시즐코그콤딥브레인에이아이 △젠젠에이아이 △이와이엘스페이스앤빈모라이 △옵트에이아이 등 8개사다.

이들은 지난 10일~11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프로젝트 워크숍'을 시작으로 협업·멘토링 지원 등 100일 육성 프로그램에 돌입했다. 협력 파트너사의 기술 지원과 검증(PoC),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털 네트워킹 등도 진행된다. 오는 12월 최종 성과를 발표하는 '엑스포 데이'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에서 처음 시작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2020년 전세계 일곱번째로 국내에 도입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까지 누적 31개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