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넷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446개팀 경쟁 5개팀 수상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2.12.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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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넷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인공지능팩토리
농넷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인공지능팩토리

인공지능팩토리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지난 9일 서울 aT센터에서 '2022 농넷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공지능팩토리는 AI(인공지능) 전문 인력과 수요자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AI 모델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대회는 농산물 가격예측을 위한 AI 예측모형을 직접 개발해 예측성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데이터분석가, IT 개발자, 대학·대학원생 등 446개 팀의 753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종 5개 팀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공사 사장상을 비롯해 총 26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계열 통계분석 기법을 활용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허기철 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LightBGM을 활용한 김승윤 씨와 Resnet을 활용한 알파농팀(김원진, 김영원)이 선정되며 각각 aT사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SARIMAX 시계열 모델을 활용한 TA팀(김기환, 이웅기, 김원철, 최일호)과 LSTM을 활용한 친절한분석팀(박진아, 이성만, 노건태, 천지영, 이관수)이 수상, aT 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농넷)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와 기존의 농산물 가격예측 모형 자료를 활용해 농산물 가격예측을 위한 다양한 AI 알고리즘과 예측 방법을 시도했다.

이원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디지털혁신처장은 "이번 대회는 예측모형 개발을 기존 연구 용역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격예측 기술의 민관 공동 활용을 위한 생태계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은 농넷의 농산물 가격 예측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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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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