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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플랫폼 '도미노', 금융전문가 3인 영입 "마이데이터 사업 속도"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10.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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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관리앱 '도미노' 운영사 패스트포워드가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위해 외부 금융전문가 3인을 마이데이터 사업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포워드가 이번에 영입한 인사는 △정헌호 전 신한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 △김장호 경희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이용재 유니스트 산업공학과 교수다.

3인의 자문위원은 패스트포워드가 제공할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컴플라이언스, 금융데이터분석, 자산관리 알고리즘 개발 분야의 전문 자문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패스트포워드 측은 이번 영입으로 회사의 금융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헌호 위원은 금융감독원 북경사무소 홍콩주재원 실장을 역임하고 신한투자증권의 상근감사로서 4년간 컴플라이언스 및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수행했다.

김장호 경희대 교수는 역대 최연소로 국제 자산관리 학술지 '저널 오브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편집자문으로 위촉된 금융공학 전문가다.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회 민간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용재 유니스트 교수 역시 금융데이터 관련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파이낸셜 데이터 사이언스'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금융공학 전문가로, 데이터 기반 개인 재무관리 분야 전문가다.

패스트포워드가 운영하는 '도미노' 는 하나의 앱에서 모든 투자 자산을 관리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부동산까지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스트포워드는 올해 초 금융당국에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를 신청하는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 기능을 한 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영민 패스트포워드 대표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식견을 서비스 개발에 반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며 "혁신성에 더해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기성 전문가의 협업 모델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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