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70억, 뒤끝 고도화에 투자
게임 서버 플랫폼 '뒤끝(Backnd)'을 서비스하는 에이에프아이가 53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기존 투자사인 지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신규 투자사로 카카오벤처스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슈미트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에이에프아이는 작년 10월 프리 시리즈A 투자금을 더한 누적 투자금 약 70억 원을 확보했다.
에이에프아이는 이번 투자금을 뒤끝 서비스 고도화에 쓸 예정이다. 뒤끝은 게임 서버 사스(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회원가입, 확률 관리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서버 기능들을 클라우드 API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는 서버 지식이 없어도 게임 서버 기능 등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이번 투자 배경으로는 뒤끝의 성장세가 꼽힌다. 뒤끝은 2018년 정식 론칭 이후 게임 서버 개발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달 기준 뒤끝의 누적 가입 개발사는 2800여 곳으로, 작년 동월(약 2000개) 대비 40% 확대됐다. 누적 게임 유저 수는 4900만 명에 달한다.
에이에프아이는 글로벌 인프라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에 리전(데이터센터)을 오픈해 국가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 5월 발간된 보고서 '게임 스포트라이트 2022년 리뷰'에 따르면 뒤끝이 타깃하고 있는 전 세계 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 2200억 달러(약 30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오현 에이에프아이 대표는 "국내 게임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한 덕분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에도 뒤끝의 서버 기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번 투자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기존 투자사인 지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신규 투자사로 카카오벤처스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슈미트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에이에프아이는 작년 10월 프리 시리즈A 투자금을 더한 누적 투자금 약 70억 원을 확보했다.
에이에프아이는 이번 투자금을 뒤끝 서비스 고도화에 쓸 예정이다. 뒤끝은 게임 서버 사스(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회원가입, 확률 관리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서버 기능들을 클라우드 API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는 서버 지식이 없어도 게임 서버 기능 등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이번 투자 배경으로는 뒤끝의 성장세가 꼽힌다. 뒤끝은 2018년 정식 론칭 이후 게임 서버 개발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달 기준 뒤끝의 누적 가입 개발사는 2800여 곳으로, 작년 동월(약 2000개) 대비 40% 확대됐다. 누적 게임 유저 수는 4900만 명에 달한다.
에이에프아이는 글로벌 인프라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에 리전(데이터센터)을 오픈해 국가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 5월 발간된 보고서 '게임 스포트라이트 2022년 리뷰'에 따르면 뒤끝이 타깃하고 있는 전 세계 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 2200억 달러(약 30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오현 에이에프아이 대표는 "국내 게임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한 덕분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에도 뒤끝의 서버 기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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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류준영 차장 joon@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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